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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가 오전에 계속 와서 그런지
아침에 꽤 쌀쌀한 공기를
느끼고 있다.
그래서 하늘이 더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그렇게 나의 아침은 오늘도
요가매트 위에서 시작됐다.
오늘도 어김없이 매트 위에 앉아
명상을 시작했다.
내 몸이 꽤 무겁지만
튼튼하게 버텨주고 있는
매트에게 감사하고 싶다.
계속 명상 가이드를 따라
명상을 하고 있다.
'에일린 mind yoga'에서
'오롯이 나를 위한 명상'
가이드를 따라
20분 가까이 수행을 했다.
명상은 혼자 만의 시간을
느끼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 가이드를 해주니
한결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오늘은 자세를 애매하게 하고 자서
그런지 몸이 찌뿌듯했다.
그래도 앉아서 시작을 하고
1분씩 지날 때마다
몸의 곳곳이 굳어있는 것을
알아차리게 됐다.
그것만으로 확실히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음의 고요함을
추구할 때마다
내 마음은 더 복잡해져 갔다.
이래서 아침 명상이
나에게 꼭 필요했다.
아침부터
오늘 뭐하지?
밥은 뭐 먹지?
이런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무니까.
5분의 고요함이
나의 하루를
산뜻하게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오늘은 그대로 받아들이기.
무슨 감정이 올라오든지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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