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질문은 지혜의 절반을 차지한다’ (프랜시스 베이컨)
인간의 수없는 발전을 이루게 해 준 것은 바로 질문이다. 질문은 우리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중요한 마중물이 되기도 하고, 삶 속에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시작점이 된다. 뉴턴의 질문이 지구의 중력을 발견했고, 일론 머스크의 질문은 화성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며 우리의 삶을 직·간접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이렇게 거대한 질문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질문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사는 길을 조금씩 다져나가는 중이다.
저자는 남다른 삶을 살고 싶은 우리에게 단 한 가지 유형의 질문을 던질 것을 말하고 있다. 그 질문은 바로 ‘초점 탐색 질문’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로 다른 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이 질문이 큰 성과를 이끌어 줄 첫 도미노인 것이다.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 그것을 통해 다른 일들을 쉽거나 무력화시킬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내가 이 질문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두 가지였다.
1) 집중력이 올라간다.
이 세상에는 너무 많은 일이 펼쳐지고 있고, 너무 많은 정보가 내 눈 앞에 나타나고 있다. 그러다 보면 정신이 흐트러질 때가 많이 있다. 그렇지만 이 질문을 계속 상기함으로써 나는 이 글을 쓰기로 한 나의 목표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이 질문을 내 방 창문에 붙여 놓았다. 내가 흐트러질 때마다 나를 붙잡아주는 친구처럼 이 질문을 나의 친구로 삼을 것이다.
2) 계속 파고든다.
애매한 질문은 애매한 답을 만든다. 그렇지만 구체적인 질문은 구체적인 답을 만든다. 다른 모든 일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건강과 관계다. 그렇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이것들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나는 매일 공부하며 책을 읽고 실천해나가고 있다. 아직 완벽히 세팅하진 않았지만, 조금씩 맞춰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이 힘들면서도 재미있기에 더 파고드는 중이다.
우리는 언제나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 돈을 더 벌거나, 꿈을 따라 살거나, 어쩌면 말그대로 살기 위해 표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모든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의 질문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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