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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정리

나를 방해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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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내면은 관심을 바랍니다. 그래서 관계를 찾게 되고, 그 관계 속에서 의식, 무의식적으로 자리 잡게 되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암시라고 하지요. 쉽게 말해 생각의 전이 혹은 전염입니다. 이 암시들은 그냥 사라지지 않고 우리의 생각 깊숙한 곳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은 땅입니다. 좋은 토양 위에서 좋은 식물이 자라고, 튼튼한 기초가 있어야 안전한 건물이 완성되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렇다면 이 토양을 약하게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수도 없이 많겠지만, 가장 대표적이고, 많이 들어봤을 것들을 이야기해볼게요..

 


1) 나이 혹은 시기에 관한 부정 암시

 

지금 그거 해서 잘 되겠니?’,

'너 이제 OO살이야. 정신차려’

요즘 같은 상황에 그게 되겠어?’

 

만약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면 수도 없이, 질리게 들을 말입니다. 사업을 시작한다 그래도 마찬가지고, 공무원이나 시험을 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들을 보면 이런 말들이 줄기차게 나오지요.

 

지금은 책과 인터넷으로 수없이 많은 성공 사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공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거나, 성공이란 오히려 가상의 존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그런 성공담에 달리는 댓글들은 주로 너니까 하는 거지!!’ ‘지금 같은 상황에서 뭘 한다고...’같은 글들이 많지요.

 

그렇다면 진짜로 늦은 시기라는 것이 존재할까요? 정말로 존재하는 영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누가 나이 제한을 걸어 놓는 경우에 그렇지요. 올림픽을 나가거나, 일부 회사에 들어갈 때 그럴 수는 있습니다하지만 대부분 우리가 도전하는 분야는 그런 제한이 실제로 없는 경우가 많지요. ‘음악 할 거야’, ‘그림 그려볼 거야’, ‘스마트스토어 해볼 거야.’ 기타 등등. 우리가 도전하는 것들에는 나이에 제한이 없는 분야가 많습니다. 이제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될지 대충 감이 오지요? 그럼 다음 부정 암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2) 능력에 관한 부정 암시

 

네 전공이 아닌데?’

그거 한 번도 해본 적 없잖아?’

그걸로 날고 기는 사람 수두룩해

 

인간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새로 시작할 때, 본전을 생각하면 아쉬울 수 있지요. 특히 주변에서는 지금 쌓아놓은 능력을 아까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조금씩 도전 의식이 줄어들고, 자기 합리화를 시작하지요. 내가 지금까지 해 온 것도 다음 내가 하는 일을 잘할 수 있는 좋은 자산일 수 있다는 것을 모른 채 말이지요. 학습능력이라는 것은 어느 전공 한 분야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능력도 그만큼 쌓았으니 다른 능력도 쌓을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면 더 튼튼한 바탕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인 것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오롯이 나입니다. 후회도 내가 하고, 성공도 내가 하는 것이지요. 요즘 조던 피터슨의 책 질서 너머를 읽으면서 이 생각은 확고해졌습니다. 나의 인생을 책임지고 불확실성 속으로 뛰어들 때, 우리는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제도는 인정하면서도, 내가 가진 틀을 깨부수면서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어제보다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들의 말을 어느 정도는 받아 들이지만, 끝까지 밀고 가거나, 그 자리에서 놓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나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더 나은 포스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많은 도움 됐으면 좋겠네요~~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독서하고 있습니다. 혹시 감명 깊게 읽으신 책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읽어보고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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