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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구들

명상을 하는 기본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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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부터 명상에 아주 관심이 많아졌다. 심신의 평온과 나의 불안, 예민함을 다스리기 위해 많은 심리 서적과 자기계발서를 읽던 중, 명상이 들어왔고 실제로 효과가 좋았다. 명상과 관련된 서적도 읽고, 유튜브도 보면서 명상을 공부했다. 그리고 아침마다 명상을 하고 있고, 매일 일지를 올렸지만 근래에 아침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아 쓰지 못했다. 내일부턴 제대로 써야지.

 

점점 사람들이 명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 같다. 티비에서도 유명한 연예인들이 명상원에서 명상을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래퍼 스윙스도 몇 년 전부터 명상원에서 명상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스윙스의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확실히 예전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명상은 너무나 오래 전부터 있었기에, 그 방법 또한 굉장히 많아졌다. 그래서 나도 이 책 저 책 찾아보고, 유튜브도 보고, 유료 앱도 이용해보았다. 이런 투자들(?)을 통해 많이 공부를 했다. 물론 전문적으로 공부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명상을 막론하고 기본적으로 명상이 가져가는 기본적인 형태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름 접하게 된 기본적인 형태들을 이야기해보고 싶다.

 

 

 

 

 

 

1. 의자나 바닥 등 편안한 곳에 앉는다.

 

2. 등을 바로 세우고 어깨에 힘을 뺀다

 

3. 호흡을 억지로 하지 말고 느낀다. ‘천천히 해야지’라고 생각하거나, 억지로 복식호흡을 하는 것보다는 내 호흡이 어떤지 계속 바라보면서 자연스럽게 호흡한다.

 

4. 그 호흡이 안정화됐다면 그대로 호흡에 집중한다. 숨의 온도와 깊이를 느끼면서.

 

5. 어느 순간 생각을 알아차렸을 때 다시 호흡으로 돌아온다.

 

사실 명상의 주 목적은 호흡을 안정화하는 것을 넘어 내 자신을 관찰하는 것에 있다. 내 생각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그것에 따라 내 몸이 반응하고 자세가 흐트러지게 된다. 그것을 관찰하면서 내면을 알아차리는 것이 명상의 기본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명상을 하면서 생각이 계속 떠오를 것이다. 그 때 자책하거나 벗어나려고 집착하지 말고 다시 나의 숨으로 돌아오면 된다. 그리고 다시 나의 호흡에 집중하면 된다. 내 감정과 생각을 알아차리고 수용하는 것을 통해 나의 생각을 더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도 명상의 좋은 효과 중 하나다.

 

더 들어가서 관조나 차크라 명상 같은 깊은 명상도 있지만, 아직 그 정도로 전문적인 수련은 하지 않았다. 물론 관조 명상은 제대로 해보고 싶다. 나의 내면을 깊게 관찰하고 더 본질적인 나를 찾는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 마음 챙김 명상도 오래하기 힘들기 때문에 더 연습을 해야겠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명상원에서 수련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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