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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니스】생각이 많을 때, 집중을 위해 필요한 단 한 가지 진정한 의미의 '지금'이란 과거에 집착하거나 미래를 염려하지 않고 우리가 존재하기로 선택한 순간을 뜻한다. (중략)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은 몇 분이 될 수도 있고 오전 몇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몇 년이 될 수도 있다. 당신이 그만큼 버틸 수만 있다면 말이다. (『스틸니스』 p.51/ 라이언 홀리데이) 어쩌면 우리는 진공 상태를 지극히 싫어할 수 있다. 가만히 있는 것, 계속 반복하는 그 무언가를 싫어하고 무서워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상태는 어쩌면 이런 상태일 것이다. 고요하게 있는 상태. 그저 나의 지금에 몰입할 수 있는 상태. 요즘 책들을 보면 지금에 집중하라는 책이 많이 나온다. 과학적으로도 밝혀지긴 했지만, 우리가 온전히 지금에 집중할 때 우리의 능력은 극대화된다. 그.. 더보기
자기계발에 실패하는 이유 저는 대학교를 다닐 때부터 여러 자기 계발에 빠져있었습니다. 독서, 명상, 운동, 요가 등등. 책에서 나온 방법들을 따라 해 보고 유튜브를 보면서 나오는 방법들을 모두 따라 해 보았지만, 무언가 헛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하는 계발활동들은 늘어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습관을 유지하고, 책을 읽던 중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게 됐는지 어느 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더 나은 미래를 꿈꿉니다. 굉장히 좋은 현상이지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전하고 투자를 하는데 욕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있다면 어린 질투심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열심히 자기 계발 활동들을 하다 보면 어느새 지치고 공허해지기 마련 입다. 지금부터 제 경험과 여러 책들이 .. 더보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진정한 부자는 어떻게 돈을 만드는가 두려움과 욕망이 삶의 가장 크고 깊은 함정으로 내몰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 그 두 가지 감정이 너희의 사고를 지배할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라. 평생을 두려움 속에서 산다는 것 자신의 꿈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 잔인한 일이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알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누군가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기본적인 교육을 배우며 사회에서 살아가고 자신의 전문 분야를 닦는 방법은 수도 없이 배웠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돈을 어떻게 벌고 쓰는지 알려주는 과정은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다. 미국도 마찬가지였나보다. 그래서 어느 사업가는 자신의 어릴 적 경험을 통해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고 그.. 더보기
『침묵의 봄』ESG의 시작 ESG: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요즘 자주 듣는 단어지요. ESG는 지금 사회가 기업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기본 가치입니다. 그 중 가장 앞서 있는 것이 바로 환경이지요. 오늘은 이 환경에 관하여 아주 중요한 시발점이 된 책 한 권을 소개하려합니다. 바로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silent spring)"입니다. 침묵의 봄은 1962년에 쓰인 책으로, 생물학자였던 레이첼 카슨이 당시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 문제를 과학적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낸 책입니다. 화학 약품들이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 사례들을 근거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에게 얼마나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는지, 그 반작용으로 다른.. 더보기
양재진/양재웅 의사가 말하는 내 마음 처방전 평소에 심리학과 정신 건강 의학 관련 유튜브나 방송을 많이 본다. 아무래도 맑은 정신으로 잘 살고 싶은 나의 욕심이겠지. 여러 심리학자와 정신과 의사 중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사람을 뽑으라면 바로 '양브로', 양재진과 양재웅 의사일 것이다. 많은 방송을 다니며 사람들의 심리와 정신 상태를 아주 시니컬하고 담백하게 이야기해준다.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정신과 의사의 전형에 가까운 느낌도 든다. 하지만 때론 이런 시니컬함이 정신을 바짝 들게 해주기도 해서, 많이 좋아하고 찾아보게 된 의사들이었다. 그리고 5월 13일 드디어 양브로의 첫 책이 나왔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생각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특급 처방'. 정말 지금 나온 것이 고마운 책이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요즘 이런 고민을 많.. 더보기
김이나 작사가가 말하는 일『보통의 언어들』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말과 글은 우리에게 힘이 된다. 따뜻한 말 한마디, 냉철한 팩트폭격, 어쩌면 침묵까지도. 뿐만 아니라 언어는 파동, 즉 에너지라 전달이 되고 전염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언어를 섬세하게 다루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작사가들이다. 작사가들은 단순히 시처럼 언어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그 말들이 음악(멜로디)와 조화를 이루게끔 한다. 그저 말 한마디 제대로 쓰는 것도 힘든데 그것을 자연스럽게 음정에 녹여내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오늘 소개할 책을 쓴 저자는 이런 글쓰기로 소문난 작사가다. 바로 김이나 작사가다. 우리에게는 아이유 '분홍신', '너랑 나', '좋은날'과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등으로 널리 알려진 작사가다. 이 노래들을 들어보면 확실히 가사가 단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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