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정리

불행한 나의 현실에서 벗어나라 [리얼리티 트랜서핑]

반응형

야구에서는 포텐셜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그 선수의 잠재된 능력을 일컫는 말이지요. 그렇다면 우리 안에는 어떤 에너지, 어떤 능력들이 묻혀있을까요? 그리고 그것을 꺼낼 수 있을까요? 꺼낸다면 어떻게 꺼낼까요? 요즘 우리는 각자의 삶을 찾아 퇴사하거나 창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자수성가형 부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의 육감, 직관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틀릴 때가 간혹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의 시대는 데이터와 자료의 시대이지요. 근거가 무엇이냐, 통계가 어떠하냐 등 객관적 근거라는 것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현재를 극복하기를 원하지요. 기업의 입장에서도 그렇고 개인의 입장에서도 그러합니다. 요즘은 다들 주식 하나는 집기처럼 가지고 있는 시대가 되었지요. 예전에는 주식은 절대 하는 거 아니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란 저에게는 하나의 큰 변화지요. 

 

이처럼 우리는 다가올 변화를 예측한다고는 하지만 큰 변화에 있어서는 예측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그것들, 즉 우리가 원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다가오게 할 수는 없을까요? 러시아의 한 물리학자는 우리의 미래를 끌고 올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는 그 이야기를 그의 책 『리얼리티 트랜서핑』에서 우리가 원하는 현실을 끌고 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은 1,2,3권으로 되어있고, 각 권에서 원리와 실천 시 주의점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고, 저를 가장 깨 주었던 개념들 2가지 정도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1. 펜듈럼

 

리얼리티 트랜서핑에서는 펜듈럼이라는 개념을 소개합니다. 펜듈럼이란 생각 에너지가 집단화되어 거대한 생명체처럼 작용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는 고대 문명, 중세 사상, 사회의 신념 등을 이야기합니다. 지금은 자본주의도 하나의 펜듈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펜듈럼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의 사념을 먹어버린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이 있더라도 '현실', '팔자'라는 이유로 그 기운이 먹혀버려 좌절되는 이야기를 자주 접한다. 어떻게 보면 '팔자', '운명'이라고 이야기하는 우리의 정서도 펜듈럼이 될 수 있습니다.

 

리얼리티 트랜서핑에서는 우리의 목표를 현실로 끌고 오는 형식으로 우리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가능태란 내가 상상, 꿈 등을 통해 인식할 수 있는 하나의 최종 장면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한에 가까운 가능태를 가지고 있다.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가능태가 현실로 다가올 때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2. 소리 없는 소리

 

이 책에서는 말 그대로 '서핑'하는 것처럼 우리의 현실 속 이야기도 그 목표를 향해 파도타기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성공의 물결을 통해 순풍에 돋 단 듯이 밀고 나가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건 펜듈럼과는 다른 차원의 에너지입니다. 

 

그리고 그 소리를 알 수 있는 가장 큰 증거는 바로 설명할 수 없는 느낌입니다. 최근에 유행하는 '느낌적인 느낌'이라는 표현이 적합한 것 같네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뭔가 그렇게 되어가는, 첫눈에 반했다고 하기엔 너무 심심한 것 같지만 자연스럽게 끌리는 무언가처럼요.

 

트랜서핑에서는 이 소리없는 소리를 잘 느낄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저 또한 그 방법을 통해서 더 나아가 보려고 연습하는 중이지요. 마음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시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바딤 젤란드의 『리얼리티 트랜서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 번에는 더 유익한 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