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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정리

주식을 사기 전에 가지면 좋을 마인드셋 [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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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포트폴리오는 오르지 않을까요? 이시국에 더 강력한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경제는 더 불안해지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신기하게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심지어 예전보다 더 잘벌고, 의외로 태평하지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금수저라 그런 것 뿐일까요?

 

우리는 예전부터 돈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은 우리의 머리 속에 깊게 박혀 무의식 속에 하나의 신념으로 자리잡게 되고, 그로인해 우리도 모르는 사이 돈의 노예로 조금씩 자리매김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 노예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단순히 노력만으로 가능할까요?

 

일본에서 쓰러져가는 기업을 살린 혼다 고이치가 쓴 『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에서는 우리가 깨부숴야할 돈에 대한 관념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내가 왜 돈과 친해질 수 없었는지, 방법이전의 마인드를 어떻게 가지면 좋을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마음 속 깊이 가지고 있던 개념과 반대되는, 저의 관념을 깼던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1. 돈은 에너지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내가 무엇을 하느냐, 어떤 것을 심느냐에 따라 그에 맞는 것이 나온다는 이야기지요. 그럼 나는 무엇을 심고 있을까요? 단순히 돈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그 소망 아래에는 무엇이 존재할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분명 그 마음 아래에는 무언가 존재합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그곳에 무언가 있음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찾아가고, 냄새나는 무언가 있으면 저절로 기피하게 되지요. 이 원리를 우리의 마음 속에서 적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 마음 속에는 정말 풍요로움이 있을까요? 아니면 결핍감이 있을까요?

 

2. 돈은 무조건적 거래다.

우리가 살면서 듣는 이야기로는 '밥값을 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돌아보면 밥값을 하지 않아도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받고 있습니다. 흔히 공돈이라고 하지요? 적은 대가로 버는 돈, 어쩌다 받은 돈을 공돈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런 소소한 공돈을 받습니다.

 

밥값이라는 틀에서 봤을 때, 우리는 어쩌다 받은 선물에 대해 어쩔줄 모르는 태도로 받아들이거나, 한사코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내가 가치가 없어서 혹은 '내가 돼지고기 샀으니 다음에 소고기 사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나에게 밥을 사줬을까요?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를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돈은 지금 시대에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절이나 교회, 성당에도 공과금은 있고, 우리가 생각도 없이 걷는 길을 유지하는 것에도 돈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와 가까이 있는 돈과 친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이 책을 읽고 돈이 우리에게 걸어오는 이야기를 들어볼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이라는 책을 들고 왔습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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