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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즐거운 일/헌혈

58번째 헌혈 일기[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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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때부터 였다. 봉사시간을 준다기에 꾸준히 전혈을 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렇게 습관을 쌓아온지 벌써 58번째가 되었다. 예전에는 순전히 나의 이익을 위해서 했다면, 이제는 묘한 사명감으로 하고 있는 중이다.

 

주변에 헌혈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이 없다. 이유는 많을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 그럴 것이다. 넷플릭스 보는 시간도 바쁜데 굳이 시간을 내서 헌혈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피곤한 일일 것이다. 

 

그리고 건강상의 이유로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사실 헌혈을 많이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는 신기하게 생각한다. 왜 굳이 시간을 들여서 그러는 것인지, 헌혈을 꼭 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면서 말이다. 

 

사실 헌혈을 하는 과정 자체가 쉬운 것은 아니다. 헌혈을 어디서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하면 뭐가 좋은지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래서 할 때마다 나름 일기를 적으며 이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리고 싶어졌다. 

 

헌혈의 특성상 매일 올리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2주나 1달에 1번 꼴로 헌혈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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